♤ 삶의 화살표가 되어 주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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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1,343회 입력 기사입력 : 22-03-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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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가 있을테지요.


삶에 지쳐 무릎 꺾이려 할 때, 두 눈이 흥건히

젖어오며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질 때,


늘 부족하기만한 내 모습에

스스로 슬퍼질 때면

내 가슴속에서 꺼내 두고두고 새겨보는 말.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일거야.』


라는 어린왕자의 말. 그 말은 지금도 내 삶의

화살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가슴속에서 이 말을 꺼내어본 오늘,

늘 부족하고 못나게만 느껴지는 내 삶이지만

두 팔 걷어붙이고 다시 한 번 

살아봐야겠습니다.


내 삶 안에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

그 어딘가에 나만이 가지고 있는 보석같은 

그 무엇이 숨겨져 있을 터이니..



- 박 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