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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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1,742회 입력 기사입력 : 21-10-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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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道生之 德畜之

만물은 꼴을 갖추고 형세(환경)는 이루게(성장하게) 한다

 

物形之 勢成之

 

 

 

그러므로 만물은

 

是以萬物

도를 높이고 덕을 귀하게 여기지 않음이 없다

 

莫不尊道而貴德

도가 높고 덕이 귀한 것은

 

道之尊 德之貴

아무도 그것을 명하지 않아도 언제나 저절로 그러하다

 

夫莫之命而常自然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故道生之 德畜之

자라나게 하고

 

長之育之

여물게 하고

 

亭之毒之 [成之熟之

먹이고 덮어준다

 

養之覆之

 

 

 

낳고서도 제 것으로 삼지 않고

 

生而不有

베풀고도 기대지 않으며

 

爲而不恃 

자라나게 하고도 채잡지 않는다

 

長而不宰

이를 그윽한 덕 (현덕)이라고 한다

 

是謂玄德


- 노자51장 :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