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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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1,789회 입력 기사입력 : 21-06-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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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 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없이 사는 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 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수고했어, 오늘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