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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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1,820회 입력 기사입력 : 21-06-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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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곁에서 누군가가 함께 있어야

심신이 건강해지는 존재다.


함께 밥을 먹든지 얘기하든지, 잠자든지


이게 안되면 자주 아프고 서글퍼져

몸과 마음에 구멍이 생긴다.


서로 목표나 생각이 조금씩 달라도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필요하다.


그렇게 함께 함으로써

마음에 쌓인 고단함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만났고 알았다는 기쁨이야말로

가치 있는 사람의 감정이요,


상처받기 쉬운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가장 따뜻한 삶의 순간이겠지.


인생은 짧고 우리 여행 동반자들을

기쁘게 해줄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러니 민첩하게 사랑하고 서둘러 친절하라ㅂ


- 헨리 프레데릭 아미엘 -


※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Henri-Fr?d?ric Amiel, 1821년 9월 27일 ~ 1881년 5월 11일)은 스위스계 프랑스 작가이다.


제네바에서 태어나 제네바 대학의 미학·철학 교수였으나 전문직의 업적은 평범하였고 생전에 출판된 시집도 거의 인정받지 못하였다. 오늘날에 와서야 사후에 햇빛을 본 방대한 <일기(日記)>(1883- 대부분이 미발표)만이 읽혀지고 있다. 날카로운 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병적이라 할 만큼 겁쟁이었기 때문에 현실을 앞에 두고도 행동은 할 수 없어 자기 마음을 분석하여 자위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