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禍(화)와 福(복)이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2,590회 입력 기사입력 : 20-10-06 11:20

본문

483d1abdeec982eb94b51c18473de706_1602373338_79.jpg

夫禍之來也 人自生之(부화지래야 인자생지)

무릇 사람이 화를 당하는 것은 

그 사람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이고

 

福之來也 人自成之(복지래야 인자성지)

사람이 복을 받는 것도 

그 사람 스스로가 이루어 낸 것이다

 

禍與福同門(화여복동문)

화와 복은 같은 문이며 


利與害爲?(이여해위린)

이로움과 해로움은 서로 이웃하고 있으며

 

非神聖人 莫之能分(비신성인 막지능분)

신성한 사람이 아니면 

이것을 분별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

 

- 淮南子(회남자) 중에서 -

 

♠ 淮南子(회남자)란?

기원전 2세기 중국 전한(前漢)의 漢高祖(한고조) 劉邦(유방)의 孫子(손자)인

회남왕(淮南王)인 유안(劉安)이 賓客(빈객). 方術家(방술가) 수천을 모아서

저술한 책

 

淮南子(회남자)는 道家思想(도가사상)인 無爲自然(무위자연)의 설을 포함하여 

天文(천문) 地理(지리) 등의 자연현상과 政治(정치) 軍事(군사) 處世(처세)를 

포함하는 人事(인사) 전반을 통일적으로 설명하고자 한 일종의 백과사전식 저서이며 

道家(도가)는 물론 儒家(유가) 法家(법가) 陰陽家(음양가) 등의 학설도 많이    

混在(혼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