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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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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기사입력 : 24-11-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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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
길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
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
사랑했던 사람 떠나면 좀 어때
가슴 좀 아프면 되지
살아가는 일이 슬프면 좀 어때
눈물 흘리면 되지
어차피 울며 태어났잖아
기쁠 때는 좀 활짝 웃어
슬플 때는 좀 실컷 울어
누가 뭐라하면 좀 어때
누가 뭐라해도 내인생 이잖아.
- 양광모,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