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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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105회 입력 기사입력 : 24-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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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으로 녹은 겨울이

새싹들을 흔들어 깨우고 있다 

 

대지의 목마름에

단비로 화답하듯

모든 것에서 돋아나

푸르름의 외침이 시작됐음이 

 

너른 들 꿈

내일을 향한

임의 몸짓 

 

첫 발자국을 띤

삼월을 난

사랑이라 부르지

/ 여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