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기 시작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힘든 날이 있잖아,
너도 잘 알다시피.
그런 날이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까?
하지만 난관은 난관,
누구도 유별나게 멋진 해결책을 알지 못해.
힘든 건 힘든 것대로 견디는 시간이 필요해.
때로는 가만히 혼자서 조용히 말이야.
그러다 보면 비도 멎고,
감기도 어느새 물러가겠지.
친구, 너는 오늘 잘 견뎠어!
출처: 미키마우스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거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