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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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575회 입력 기사입력 : 23-10-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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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을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것은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건 버리기도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며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만큼 ...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