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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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689회 입력 기사입력 : 23-08-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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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