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는 마음 열린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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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620회 입력 기사입력 : 23-07-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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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라.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 것도 지킬 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바로볼 줄 알고   

 

노래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에 참맛을 아는 사람이다. 

 

- 아침좋은 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