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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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681회 입력 기사입력 : 23-04-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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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늘 내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 한잔으로도 웃을 수 있는 사이   

 

때론 술 한잔으로  

슬픈 내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 한수라도 읊을 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 한잔이라도 나눌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 줄 사람은 여자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 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계절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 아침좋은 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