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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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994회 입력 기사입력 : 23-0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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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 김옥림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