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복습(復習) 없는 라이브

연극(演劇)인지도 모릅니다.

출발(出發)은 다르나

목적지(目的地)는 한 곳으로 

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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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

내가 하는 사랑

내 인생의 4막 5장

그 모두가 라이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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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生放送) 도중에

기쁨도 느끼고

슬픔도 느끼면서

삶의 의미(意味)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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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 오르면

언제인가는 내려와야 하는 것처럼

가끔은 연기(演技)를 통해 

성취감(成就感)도 맛보고

또 가끔은 실패(失敗)도 

경험(經驗)을 하면서

물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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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두렵던 무대(舞臺)에서도

시간이 흐르면 연륜(年輪)이 쌓여

서서히 적응(適應)을 하는 것입니다.

​

때로는 혼자서

또 어느 날은 

여럿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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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라이브 연극 무대(演劇舞臺)에서

웃고 웃어야 합니다.

​

그것이 인생입니다.

- 김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