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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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6-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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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사고 이후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사진=경북도)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다수사상 구급대응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재난의학회, 경북 구급지도의사협회,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공동교안을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6~7월 중 3회에 걸쳐 경북소방 구급전문교육사 및 구급업무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사진=경북도)
 

강사는 경북소방본부 구급전문교육사 등과 대한재난의학회, 경북 구급지도의사협회 소속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재난현장 의료체계, 임시의료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 도상훈련(TTS and drill) 등 재난현장에서 구급대 활동에 필수적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특별 교육과정을 거친 구급전문교육사 및 구급대원은 경북 전 구급대의 다수사상 구급대응 일상교육 등 자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다수사상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소방 전 구급대원의 다수사상 구급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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