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숭아 수출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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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6-20 16:12본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복숭아생산자협의회,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수세관리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복숭아 수출 활성화 심포지엄(사진=경북도)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하 복숭아수출지원단)과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수출시장에서 선호하는 복숭아 품질 특성 및 수출현황, 복숭아 수세관리의 중요성과 수세관리 방법, 이산화염소수와 5-ALA를 활용한 복숭아 수세관리 활용방안 등 수출용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복숭아수출지원단은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경북도가 육성한 복숭아 품종에 대해 새로운 수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내수 위주의 복숭아산업을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다양한 종합기술지원을 통한 국제 우수 농산물 인증(글로벌 GAP)을 받을 수 있는 복숭아 전문수출단지로 육성하고 경북농업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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