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훈단체 오랜 숙원, 「포항시 보훈회관」드디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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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6-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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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포항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포항시 보훈회관을 완공하고 1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포항시 보훈회관 개관식(사진=경북도)
 

이날 개관식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인사와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 보훈회관은 2018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 도비 5, 특교세 8, 시비 62)을 투입해 부지 3,223㎡, 지상 4층 연면적 3,223㎡ 규모로 건립됐다.


10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휴게 공간, 대회의실,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포항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되었다.


 * 광복회,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보훈회관이 포항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쉼터가 되고, 국가 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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