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신규 온라인 유통망 확보에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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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5-24 15:26본문
경북도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교육 및 유통채널 입점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통‧소비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새로운 판로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80여 개 사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별 온라인 판매전략 교육 △직매입채널 및 임직원몰 1:1 입점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온라인교육은 경북세일페스타 제휴 채널 11개사의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맞춤형 판매전략, 온라인마케팅 비법 등 채널별 효과적인 판매촉진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품평회에는 입점이 까다로운 직매입 채널 4개사와 임직원 채널 1개사를 특별 초청해 중소기업 관계자와 채널 상품기획자(MD)간 1:1 매칭 방식으로 품평회 시간을 가졌다.
세부내용으로는 참여기업에서 출품한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담당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제품경쟁력, 입점절차 등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품평회 채널 : 직매입 4개사(쿠팡, SSG닷컴, 11번가, 오아시스), 임직원 채널 1개사(SK 자연이랑)
품평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평소 직매입 채널에 입점하기를 희망했지만, 입점방법에 대해 상담할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오늘 MD들을 한자리에 만나 자사 제품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점과 판매전략 등 원하는 채널에 입점 가능한 기회를 얻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입점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판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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