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기동대, 상반기 재난대응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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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5-21 09:11본문
경북도는 19~20일 양일 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부터 산불 대응 출동태세를 갖춰왔던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으로 인명구조 및 재난대처 능력을 갈고 닦는 시간이 됐다.
이틀에 걸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시간에는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 강사의 강의 아래 자격증 기존 소지자는 보수 교육을, 일부 미소지자는 신규 취득교육을 실시해 대원 전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기동대 활성화 방안 토의시간에는 기동대원 전원이 경북안전기동대 소속으로서 의무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 안전캠페인과 피해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복구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기동대를 대표해 “하반기에도 기동대원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전 대원 167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소지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서,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및 워크숍으로 역량을 갈고 닦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발생 때마다 재난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가장 험한 곳에 기꺼이 투입되는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은 경북의 안전 마스코트”라며 “앞으로도 기동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과 교육을 충분히 진행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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