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산업발전 푸드테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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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5-11 15:57본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협회, 대학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식품 산업발전 푸드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미래식품산업 선도 자원발굴과 가공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등 최근 농식품 정책과 연구현황을 설명하고, 농식품 R&D 기술과 산업화 지원체계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 가공산업 의 성장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연구위원의 ‘미래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동향’, 국립농업과학원 김진숙 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기술개발 현황 및 계획’, 대체육 개발 스타트업 ㈜위미트 안현석 대표의 ‘대체단백질식품 트렌드 및 제품개발 현황’등 최근 식품산업에 대한 정책과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경북 우수 농식품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경북대학교 이새벽 교수의 ‘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발표과학 기술’과 지역단위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사례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김화경 박사가‘푸드플랜 연계 농산물 가공거점 모델’에 대한 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관련 대학,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농식품 경영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열띤 현장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섬쑥부쟁이 고령친화효소제품, 활성 사포닌(Rg3) 강화 인삼화장품 등 농산물 이용 R&D 성과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시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 참여한 식품업체의 대체단백질 식품 등 최신 식품 트렌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육성했으며, 시군 단위 농식품 창업 전담기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7개소를 구축해 전문 인력 양성, 가공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및 공동마케팅 등으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생산-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라며 “식품과 기술을 융합한 농식품 연구개발(R&D)과 지역단위 산업화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과제발굴을 통해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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