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운동 발상지”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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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5-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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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알리기에 나섰다.  


▲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사진=경북도)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 사업」은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 방문현장 :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청도(신도리), 포항(문성리), 지역축제, 문화유적지, 전통시장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도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전북·경기·이북5도 새마을회에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1박 2일 과정으로 총 320명, 5기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새마을회에서 참여했다. 첫째 날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구미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을 견학하고,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회는 도내 전통시장이나 지역특산품 판매장에 들르는 일정을 필수로 포함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지도자로서 경북에 와보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새마을운동 역사와 자료를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상북도에 직접 와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더 나아가 경북의 역사와 문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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