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CEO 양성, 경영능력 향상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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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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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 ‘23년 경북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726명


교육은 기본과 심화로 나눠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농산업 창업 모델수립과 경영마인드 함양, 심화과정은 농장 운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토론·발표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교육 신청자가 증가해 올해는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년 농업경영주 수는 2010년 3만3천143명에서 2020년 1만2천426명으로 연평균 9.3%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현재 청년농업인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지확보, 자금조달, 교육·훈련 등에 한계가 있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영농 조기 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고, 창업의 기본인 경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승계 인력 부족으로 식량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최근 가장 큰 화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경북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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