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먹깨비 결식우려아동 배달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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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4-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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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내 1만명의 아동이 사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카드(참사랑카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감염병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결식우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경북도내 급식전용카드 사용자 1만명, 사용건수 73만건, 사용액 120억원('22년 기준)


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먹깨비 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 경산'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 '중앙시장'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12~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명, 가맹점 1만2천개, 주문건수 170만건, 거래액 4백억원을 돌파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속적인 배달료 인상과 더불어 엔데믹으로 민간배달앱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먹깨비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경북도내에서 공공배달앱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민간배달앱 이용자 18.5%감소, 먹깨비 이용자 28.1%증가(‘22.2~’23.2기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급격하게성장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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