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치경찰 홍보대사! 지역치안에 Z세대 54명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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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4-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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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경북도청 다목적홀과 경북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개최했다.


▲ 경북자치경찰대학생 앰버서더 2기 면담(사진=경북도)
 

대학생앰버서더는 지역대학생들이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경북형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수요를 조사해 정책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공식 홍보대사다.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중 전국 최초로 위촉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행정안전부⋅경찰청 자치경찰소식지에 주요지면으로 소개되며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기 앰버서더는 총 15건의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홍보 미션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2기는 대구⋅경북권 7개 대학교 23개팀 54명으로 경찰행정⋅법학⋅영어영문⋅미디어커뮤니케이션⋅사진영상학 등 다양한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9개월 동안 도민현장 치안조사,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우수활동 팀에게는 연말 위원장 표창과 시상을 할 예정이다.


2기 대학생 앰버서더 발대식 1부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형 자치경찰 주요정책 안내, 위촉장 수여, 팀 소개 등을 진행했고, 2부는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역사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112치안종합상황실 방문, CSI 과학수사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앰버서더 2기 활동을 시작하게 돼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며, “경북자치경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더해 도민들과 소통해 경북자치경찰을 알리는데 힘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우리 자치경찰과 도민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일상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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