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농업타운 전문 자문단 투입, 경북농업 성공시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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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3-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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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전문가 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사업현황과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하고 성공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컨설팅(사진=경북도)
 

지난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와 마을리더 등 20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대학교, 연구원, 전문컨설팅기관 및 선도농가 등 공동영농과 첨단농업 등 각 분야 국내 정상급 권위자 9명으로 구성돼 지구별 책임 전담제로 운영되며 시설구축, 법인운영, 작부체계 및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자문과 지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과 밀착해 참여농가의 사업 이해를 높이고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등 마을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마을 핵심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된 선례가 없는 사업 형태라서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전문분야 지원군이 생겨 든든하고 추진단계마다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은 월 1회 이상 실시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운영한다. 특히, 공동영농 부분에서는 참여농가의 획기적인 소득배가가 목표인 만큼 소득이 환원되는데 필요한 투명한 회계정보 관리와 경영성과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자문한다. 


경북도는 올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구미시, 문경시, 예천군에 각각 1개소를 시범지구(총3개소)로 선정하고 연계사업을 포함 2026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 대전환 대표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혁신 사례가 절실하다”며,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난제를 미리 짚어주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는데 자문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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