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제고, 사전교육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3-29 14:50

본문

경북도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시군·교육청 등 집중안전점검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올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사항과 현장 안전점검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중점 추진사항과 대규모 행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사항 설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대책 등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요령」 교육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오늘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현장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시설 위주의 중점점검대상을 선정해 전수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전문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안전점검 결과 드러나는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점검표를 배포해 민간 자율안전점검 문화정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안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옥외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