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만족하는 행정, 직원 친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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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3-03 14:43본문
경북도는 도민에게 다가가고 신뢰받는 도정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가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민원처리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인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전화·인터넷·서면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례를 들어 잘못된 표현과 민원인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말투를 짚어보면서 직원들이 교육내용을 숙지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화의 경우 첫인사말과 끝맺음말, 인터넷 민원의 경우 답변 말미에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밝혀 민원인의 추가 문의를 도울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교육했다.
하반기에는 직원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인 입장에서 직원 민원응대 방식을 평가하고, 객관적 평가결과에 따라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가’등급을 목표로 도와 시군이 원팀으로 민원평가 대비 컨설팅을 의뢰하고 추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가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에 따른 민원응대 기법을 익혀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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