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디지털 경북 구현 위해 시군 공동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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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2-22 17:04본문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에 대해 23개 시군 정보화부서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군 과장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해 도 및 시군의 지난해 추진성과와 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 지능정보화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로 정보화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에서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총 600여개 정보화사업에 약 1226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경북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국비 100억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사업으로 선정된 국비 12억원 등을 투입해 지역의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역량 강화교육, 취약계층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사랑의 PC(중고 PC)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정보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해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경북도에서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적으로 최다(150개)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업무시스템으로 전환해 스마트 행정지원을 위한 단계적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고 날로 지능화되는 정보화 환경에 디지털 기술로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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