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람 냄새 나는 현수막으로 귀성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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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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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과 귀성객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 현수막(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에는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의 손 글씨체로 제작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도 사용된 칠곡할매 손글씨체와 기적을 만든 봉화 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로 제작해 도민과 귀성객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 현수막(사진=경북도)
 

특히, 오는 7월 1일부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에는 「새로운 시작!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를 새해 인사로 전하고, 군위군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경북도는 그간 매년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올 설 명절에도 도내 23개 시군 168개소에 게시해 설 연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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