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학 중 SW·AI교육 캠프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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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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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교육 캠프 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 컨소시엄이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미래 인재(사진=경북도)
 

방학 중 SW·AI교육 캠프는 가정 배경과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역 SW·AI 교육 인식 제고 및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 및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GERI가 주관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미래엔에듀파트너가 공동 협력해 총 7.6억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4년 2월말까지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 및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도내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 배경 및 도서·벽지 거주 학생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초등)아이디어 피지컬메이킹, (중등)인공지능 자율주행, (고등)내가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 (고3)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이킹 프로젝트, (장애)코딩 로봇으로 즐기는 겨울 축제, (가족)SW코딩과 스마트 화분 개발하기 등이다.


SW캠프는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컨소시엄 각 기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지역은 도농 간 디지털 격차가 크고, 정보 소외계층이 다양한 만큼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정된 기관과 상호 협력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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