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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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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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칠곡 소재 농가가 신고한 산란계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2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 도내 가금농장 발생 : (1차) 예천 종오리 10.17일, (2차) 예천 종계 10.21일, (3차) 성주 산란계 12.21일


▲ 방역 사진(사진=경북도)
 

이에 경북도는 발생농장 산란계 263,200수에 대해 25일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반경 500m 이내 가금(청계)농장 1호 38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방역대 10km내의 가금 전업농 12호(331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소독을 실시했다.


또 발생농장 입구와 인근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대 내 농장 입구 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역학관련 방역조치대상 46개소(농장 20개소, 시설 17개소 차량 9대)에 대해서는 도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경북도․대구시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를 실시했다.


25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은 가금농장에서 53건*, 야생조류에서는 109건**이며, 도내 발생은 가금농장에서 4건(예천2, 성주1, 칠곡1), 야생조류에서 3건(경주1, 안동1, 구미1) 이다.

 * 농장 53건*(경북4, 충북9, 전북2, 충남2, 강원1, 경기7, 전남24, 울산1, 경남2, 부산1)

**야생조류 94건[경북3:경주1,안동1,구미1],충남9,경기17,인천1,전북7,경남14,충북9,전남26,제주2, 세종1,울산1,강원3,부산1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유래 없는 겨울철 한파로 소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축산농가는 자율적으로 농장 내 사람 및 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소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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