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적극행정 우수 공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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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19 15:01본문
저물어가는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경북도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 19일 행정부지사실에서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들 소속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예산담당관실 박원석 팀장(행정5급)은 지자체와 계약을 채결할 때 반드시 매입해야하는 지역개발채권의 의무 매입 대상 계약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도민에게 채권 매입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방채무 증가를 억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메타버스정책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권기복 주무관(행정6급)으로 <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아젠다 선점과 붐업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민관 협업프로젝트 추진, 과기부 메타버스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메타버스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법무혁신담당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허보람 주무관(행정7급)은 민간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납세자 사례별로 과세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납세자 지원과 과세관리의 업무효율을 함께 높였다.
새마을봉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임군호 주무관(행정6급)으로 걸음기부 플랫폼 뚜벅이앱을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업 지정기부금을 통해 예산절감의 효과도 가져왔다.
보건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변상진 주무관(보건6급)으로 코로나19 병상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소아거점병원, 고위험군 전담병원 운영 및 24시간 확진자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완벽한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무원이 자기 업무에 대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정말 중요하다”며, “열심히 일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전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그 혜택은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공무원 모두가 적극행정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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