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삼 직파 밭ㆍ묘포장 겨울철 토양 수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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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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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은 본격적인 인삼 파종기를 맞아 인삼포의 겨울철 토양수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인삼밭 겨울 토양수분관리(사진=경북도)
 

11월 중순부터 개갑작업이 완료된 인삼씨를 직파 밭이나 묘포장에 파종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0월, 11월의 강수량은 예년(5년) 보다 57% 수준으로 적은 양을 보이고 있다. 


인삼 종자 파종 시 적절한 토양수분은 15∼20% 정도로 부족할 경우는 파종 후 물을 10∼15L/1.62㎡(칸) 정도 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종 작업 시 인삼씨를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 한 후 토양과 밀착이 잘 되도록 나무판이나 롤러 등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 완료 후 두둑 상면을 흙으로 2∼3cm 덮어준 후 다시 볏짚 부초와 비닐을 덮어 겨울 동안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해줘야 내년 봄에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가을에 파종하는 작물들은 건조한 긴 겨울을 나야하므로 수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면서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 농업기술원이 앞장서 각 작목별 생산성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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