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열린 화장품 제작ㆍ창업 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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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1-08 15:28본문
경상북도와 대구한의대학교는 8일 오후 2시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이영석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메이커스페이스』개소식을 열었다.
코스메이커스페이스는 바이오뷰티 창업프로그램 및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바이오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입해 984.38㎡(약 29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코스메이커스페이스는 ▷화장품산업 입문교육, 화장품 자격증 교육 등을 제공하는 강의실 ▷3D 프린팅 기초교육, 화장품 용기 디자인 실습이 가능한 3D 프린터실 ▷화장품 품질관리, 기초화장품 제조 및 실습 용도의 화장품 시제품 제조실 ▷스튜디오 촬영, SNS 마케팅 체험, 라이브커머스방송 지원의 매직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시설들을 통해 수요자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 지원으로 창업자 양성·지원 및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제조·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전문랩 30개소, 일반랩 204개소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코스메이커스페이스를 포함해 전문랩 2개소 및 일반랩 9개소가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창업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모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산업 분야의 역량과 교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시제품 생산과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정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스메이커스페이스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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