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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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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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청 본관 뒷마당(가온마당)에서 경북시니어클럽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열었다.


▲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및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옥수수, 표고버섯, 참깨 및 들깨, 건마늘 등 농산물 가공물과 방석, 쿠션, 앞치마, 더치커피 등 손수 가공한 물품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번 홍보·판매전과 더불어 27일에는 안동 리첼호텔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관계자 워크숍」이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23명의 공무원과 민간 관계자들에게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 정책 안내, 타 시·도 우수사례 발표, 노인일자리사업 부정수급·회계실무 및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을 통해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경상북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분야에서 일자리 5만1813개, 1894억원 규모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에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통해 이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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