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재난과 직원들 감 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23 09:49

본문

경북도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근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 낙동면 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 사회재난과 직원 감 재배농가 일손돕기(사진=경북도)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회재난과 직원 11명이 참여해 감 따기과 선별 작업을 했다. 


특히, 기온이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임하며,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농가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난을 겪고 있고 인건비 상승으로 힘겨운 농번기를 보내고 있는 현실을 공감하며, 관계자들과 부족한 일손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감나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이○○)는“농번기 일손을 찾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감 수확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해줘 부담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지원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