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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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23 09:30본문
경상북도는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나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 절약 실천
이번 조치는 세계 에너지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절감 목표 10% 이상 달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5대 실천행동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건물 실내 난방온도 17℃로 제한 ▷전력피크 시간대(09:00~10:00, 16:00~17:00) 난방기 정지 ▷근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옥외광고물, 시설물 등의 경관조명 심야(23:00~익일 일출) 소등 ▷업무시간 1/3 이상, 전력피크시간대 1/2 이상 소등 등이다.
이번 조치는 과거에 시행한 사항보다 강도 높은 수준의 조치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광판 표출, 언론 등을 통한 범도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에너지절약 교육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효율향상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로 에너지절약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하고 기업 등 민간분야에서 적극 동참해 준다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도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요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고효율 저소비 구조의 에너지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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