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 게임 개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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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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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운대학교가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게임 ‘퍼펙트 클리어(Perfect Clear)’가 지난달 27일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까지 따내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재난대응 교육 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사진=경북도)


‘지진재난 대응 교육‧훈련용 시리어스게임 퍼펙트 클리어’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연구원, 인플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했다.


총 16억원(국비 10.5억원, 도비 3억원, 자부담 2.68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지금까지의 강의형 중심의 수동형 재난안전 교육훈련 방식을 탈피해 롤플레잉 협업 방식을 통해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게임의 진행방식은 4명이 팀을 이뤄 재난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 등 임무를 수행하고 처리시간, 정확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 


퍼펙트 클리어는 특허 출원 1건, 소프트웨어(SW)저작권 2건과 한국인증기구(KOLAS) 제품인증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에 공식적으로 도입되는 등 혁신적인 재난안전 기술‧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이 하나 둘씩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 재난대응 교육 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사진=경북도)


한편, 12일, 대구 엑스코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경북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본선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상주공업고등학교 신대장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수상자 명단


1. 대상 : 상주공업고등학교 신대장팀 / 2. 금상 : 금오공업고등학교 1팀

3. 은상 : 경구고등학교 안타깝조팀 / 4. 동상 : 강북고등학교 강북레인저팀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교육과 게임을 접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재난대응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 본다는 것이 의미가 깊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 널리 확산‧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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