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맛과 기술로 식품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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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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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사진=경북도)
 

경북도 식품박람회는 지역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박람회에서는‘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테이블웨어, 간편식 및 밀키트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과 제품을 전시했다.


도내 150여개소 기업이 참가해 우수한 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전시·판매해 경북의 식품정책과 최신 식품트렌드를 한 눈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박람회는 ‘조리에서 서빙까지’음식에 깃든 기술인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과 고급화된 밀키트를 소개했다.


또 종가음식을 식문화 강국인 프랑스 테이블웨어를 접목시킨 ‘경북 맛과 프랑스 멋’을 특별히 전시하는 등 경북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지역 우수중소기업 30여 개소에 대해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동남아 등 8개국 수출해외바이어 초청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게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도 직접 나섰다.


행사 기간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드이소TV로 지역의 으뜸음식점 소개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등을 소개하며 밀키트 경연대회, 홈카페원데이클래스 강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결합하며 부가가치 창출이 최우선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산업이 될 것이다”며“다양한 식품정책을 펼쳐 경북식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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