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분야 세계 최고 상아탑 와게닝겐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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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9-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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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도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지난 20일 15시(현지시간)에 네덜란드 농업분야 세계최고 대학인 와게닝겐대학교(총장 Sjoukje Heimovaara)를 방문했다. 


▲ 와게닝겐대(사진=경북도)
 

이날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농업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들은 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학교 현항에 대해 소개받고 함께 참석한 각 분야별 교수들과 회의를 진행하며 양 지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스마트 농업 대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연구개발, 인력양성, 농업정책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할 것을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연수단은 대학으로 유학 온 한국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와게닝겐대학교는 1918년 주립대학교로 개교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과대학과 농업연구기관을 통합 운영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가 세계적 농업국가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부생 이외 석박사 과정에서도 세계 125개국에서 7460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와게닝겐 대학교의 교육과 연구의 통합모델은 경북 농업혁신에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스마트 팜 등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수단은 대학 방문에 앞서 RIJK ZWAAN이라는 종자회사와 APC(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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