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 동화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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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9-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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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숙)가 주최 한 제16회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 동화대회에서 경북지회 다솜어린이집 김아름 교사가 영예의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김아름 교사(사진=경북도)

전국동화대회는 영아(0~만2세) 전담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아름 교사는 지난 7월 15일 경북도가 주최한 경북영아전담어린이집 동화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구연은 다양한 성대모사와 구연기법을 통해 영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등 영아기 지적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특별히 장려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저출생과 영아 수 감소로 영아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부모 부담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는 영아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동화대회 수상(사진=경북도)
 

영아전담어린이집에 매년 원장, 보육교사, 조리원(시설당 1인), 통학차량 기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7900여개에 이르는 영아반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출산율 하락과 영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경영상 위기를 보조해 자칫 양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영아반 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영유아 건강검진(무료) 후 영유아발달선별검사를 요하는 영유아에 대해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영아보육의 질적인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낮은 출산율과 영아 수 감소 문제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지금 당면한 영아 전문 보육 위축을 보조하기 위한 투자를 멈춰선 안 된다”며 “도는 영유아 보육의 특수성 대한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영아전담 보육인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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