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집행부에 태풍 철저히 대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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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9-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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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앞두고“도지사는 의회에 참석하지 말고 현장을 지켜달라”며 “도지사는 그 시간에 태풍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경북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일심동체임을 보여주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회의 유연한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모든 공직자의 기본적인 사명인 만큼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겠다. 새로운 역사를 써준 도의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태풍대책 간부회의를 갖고 도의회에서 최소한의 간부 참석으로 배려해준 만큼 현장 확인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5일 오전 11시에 계획됐던 본회의 일정을 오전 10시로 변경했다.


또 5분 자유발언(6명)과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등 5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의 안건은 심의에서 제외하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꼭 필요한 안건만 의결하기로 하는 등 집행부에서 태풍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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