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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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8-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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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9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열었다.


▲ 소방정책 컨퍼런스(사진=경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1982년에 처음 시작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이다.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 창의․실용적 소방정책과 기술 개발 및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김천소방서에서 제출한 “IoT를 활용한 시각지휘신호(Visual Command Signal)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면체 내부에 표시되는 시각적 신호로 복잡한 재난환경에서 지휘ㆍ명령 전달의 보조역할을 하며 소방대원의 활동을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는 구미․경산소방서, 장려는 칠곡․예천소방서가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천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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