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 위한 현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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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7-28 14:10본문
경상북도는 28일 도와 포항시 토목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해상교량의 특수공법 현장을 견학하며 특수공법 기술부문과 시공, 품질,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효자-상원 도로 해상교량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번 현장견학은 포항 북구 항구동 일원‘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현장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실무 공무원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상교량과 교량기초 RCD(Reverse Circulation Drill) 특수공법에 대한 기술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는 단절된 국지도(송도부두 ~ 영일대 해수욕장)를 연결하는 지역 최초 해상교량 건설이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606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예정된 사업이다.
현장견학을 마친 실무 공무원들은 건설현장에 적합한 공법 선정과 현장관리 등의 기술 습득으로 향후 업무에 접목시키고, 다변화 하는 건설행정 업무 능력 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토목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직원간 소통과 업무역량을 높여, 국·도정 방향과 시대흐름에 맞게 우리 도내 주요 SOC 건설 사업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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