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본부, 울진 산불피해 극복 장보기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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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6-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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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울본부는 27일 대형 산불 피해로 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 울진 지역에 미력이나마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강보영 회장)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 울진 산불피해 극복 장보기 행사(사진=경북도)
 

이날 참가자들은 바지게시장을 다니며 지역특산품인 생선,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기를 체감하며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정숙희 여성회장은“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외철 서울본부장은“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지역 경제와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돼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서울센터가 서울본부 내에 설치돼 있음을 알리고, 귀농 1번지인 경북을 수도권에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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