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미래 개척 위한 해양아카데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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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5-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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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국민에게 동해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동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동해안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동해안 미래 개척 위한 해양아카데미(사진=경북도)
 

지난 27~28일 양일간 환동해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여명의 해양과학연구기관 직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기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가 열렸다.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동해안 해양자원의 중요성 강의, 울진 한울원자력본부 및 해양과학관 견학과 다음날인 28일은 울진지역 해양 관광 프로그램 체험이 이어졌다.


이는 지난 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아카데미는 이번 제1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반과정과 청소년과정으로 각각 5회로 나눠 진행된다. 


과정마다 30여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하고 해양과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해양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참가자에게 동해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제공하고 동해안지역의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정책국장은 “우리 국민이 경북 동해안을 가깝게 찾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며 “해양아카데미가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금의 첫발이 밑거름이 돼 창대하게 될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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