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긴급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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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4-17 11:20본문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긴급브리핑 - 예천 등 지역사회 감염 대응 |
□ 4월 17일(금) 코로나19 대응 긴급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오늘은 도청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예천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대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발생 및 전파]
ㅇ 지난 4월9일 예천군 48세 여성 감염이 최초 발생하고 곧바로 일가족 감염이 확인됐으며, 그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총 34명(예천31, 안동2, 문경1)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40명, 검사중인 인원은 94명입니다.
* (4.9) 5명 → (4.10) 3명 → (4.11) 3명 → (4.12) 4명 → (4.13) 5명 → (4.14) 5명 → (4.15) 6명 → (4.16) 2명 → (4.17 현재) 1명
ㅇ 전파 양상을 보면 ?대학생 친구들간의 전파 ?감염자 가족간의 전파 ?지역사회 접촉으로 인한 전파 양상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ㅇ 또한 유치원교사의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방과후교사와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감염자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도청신도시 공무원아파트에서도 일가족 감염이 발생하여 경북도청 등 48개 이전기관단체, 3천2백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2만2천여명이 상주하는 도청신도시가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ㅇ 현재까지는 신도시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나 긴장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치 및 대응]
ㅇ 경북도에서는 환자 발생 즉시 즉각대응팀을 현장 파견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어제부터 정부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에서도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총력 대응 중입니다.
ㅇ 道는 최초 환자 발생후 예천군, 안동시, 교육청,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4월15일부터는 경북도서관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어제까지 153건의 검체를 진행하는 등 ‘보다 과감하게, 다소 지나치게’라는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ㅇ 문경시에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틀간 증상 조사를 실시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습니다.
ㅇ 그러나 지역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안동·예천 경계지에 있는 도청신도시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금부터 道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방역 체제로 전환하고, 매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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