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위산업 육성 위한 전략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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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5-01 09:18본문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도청에서 “경북도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 방산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방산관련 전문가들이 방위산업 정부정책,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한 경북의 방위산업 육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우선 방위사업청의 국방 신산업 5대 분야(우주, 로봇, AI, 드론, 반도체)선정과 유망 중소 벤처기업 집중지원 계획에 따라 신산업 분야에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해외 진출 확대와 국방 신산업의 세계 일류화에 기여할 방법을 논의했다.
또 무기체계에 장착되는 부품소재의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및 단종부품, 양산부품 등의 국산화 실증(시제품) 연구, 체계기업과 20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서로 상생협력 하는 방안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 전문가들은 지역방위산업을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 방위사업청이 공모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해 지역의 방산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기업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국비 245억원을 투입되는 것으로, 지역의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천궁Ⅱ 계약은 경북도가 국방산업의 최대 생산지이자 수출 중심지임을 확인한 결과”라며“이번 전략회의는 방위산업이 경북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로 지역 국방 산업발전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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