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 축제 위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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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4-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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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봄 축제와 각종 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 안전 축제 위한 민‧관 합동점검(사진=경북도)
 

경북도는 행사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역축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5월 중 대면으로 개최하는 대형축제는 문경 찻사발축제(4.30.~5.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월5~8일), 고령 대가야체험축제(5월5~8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12~15일) 등 4개 축제가 있다. 


도는 소방, 전기, 가스 등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4개조 12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추진 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계도에 나선다.


또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비상시 대응요령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현장 합동상황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관서,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체계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물‧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의 관리‧설치 실태 점검과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여부, 행사진행요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훈련 여부 등 축제진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전반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5월 중 개최되는 6개 시군 총 8건의 축제 중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소백산 철쭉제를 제외한 대면축제 7건 중 성주참외페스티벌(5월6~8일), 영주호 오토캠핑장 감성페스티벌(5월14~15일), 형산강 연등문화축제(5월14~16일)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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