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재해 예방사업 본격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3-31 09:14본문
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산사태 예방(사진=경북도)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수량이 연 강수량의 54%를 차지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산사태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등 40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 산사태 예방(사진=경북도)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도 74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4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에 집중 배치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토목사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